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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고추 가격에 더 놀래고 ㅎㅎ 심쿵한 열무김치 였습니다 올 봄 그래도 열무 김치 두번은 담아 먹었네요ㅎㅎ 살림 이래 갖고...같은데 보통 사람들 입맛 일거에요 제가 좀 싱겁게 먹거든요 예쁜미소님 열무 아니였으면 ㅎㅎ시작도 안 했을것 같아요...

싱겁게 담았더니 아주 식사 뒤 마무리도 열무김치로 끝을 맺으시는구나! 열무김치를 네게 가르쳐 주마! 이 번 열무김치는 한...양파를 갈아 넣고 날로도 넣고 무는 냉면 무김치처럼 조금 납작하게 썰어서 함께 버무리고 국물을 넉넉히 붓는 자박...

물없이 겉절이처럼 버무려 놨다.. 앙파..무우. 청양고추 한주먹 같이 갈아넣고 했더니 칼칼하네. 김치는 싱거우면 맞이 안나서 젖갈을 쓰긴 쓰는데 싱겁게 담가서 맛없어 버린적이 있어서.. 간이 맞게 하긴했는데 걱정이다. 간이 딱맞는건 이미 짠거라구...

집은 싱겁게 먹는집 인데 이건 원~~ ^^;; 짜도 너~무짰어요^^;; 양념은 해마다하는양으로 실패없는 레시피여서 의심의여지가 없는데 결국 절임배추가 범인인듯 합니다 김장할때 가족모두 한쌈도 먹지않고 빨리 끝내자ㅡ였거든요 김장으로 꼬박 삼일을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