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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있다. 하나는 손님이 남긴 짬, 하나는 조리시 생기는 생선뼈 야채껍질 고기힘줄등을 모아둔느 통인데 보이기는 똑같은 짬 통이다. 그런데 이 통들은 직원은 절대로 그냥 버려서는 안된다 오직 주방장과 사장만 내용을 확인하고 버린다. 손님 짬 통은...

시작보고를 하려면 식사를 다 먹을 수가 없었죠. 정시보고를 못하면 그날 교육은 없고 걍 뺑뺑이~~ 반쯤 남은 식기를 들고 짬밥통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너무 배가 고픈 동기들은 짬밥통으로 이동 중에 요령껏 입에다 구겨 넣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조교나...

얘기가 많았죠. (물론 외국인노동자도 경력이 쌓이면 숙련도가 높아질 겁니다.) 그래서 역시 아직은 숙련도 높고 현장에서 짬밥통 수가 많고 잔뼈 굵은 사람들을 대체하기 힘들다 했지만...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해내네요. 이런 식으로...

실토를 했다. 시골에서 일하며 고봉밥을 먹던 친구였기에 적은 밥에 살수가 없었을 것이다 너무나 배가 고픈 훈련병은 가끔 짬밥 통에서 손으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당시 훈련소에서 흔히 있는 일이었다. 그때부터 두 개를 하나씩 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