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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까고있어요~~콤퓨레샤 바람으로 쪽파 까는겁니다~~ 이건 남자가 해야해요~~ 여자는 기계 다루기 어려워요 산에 갔더니 두릅순제법 나왔네요 아로니아 자세히 보니 꽃이오고있어요 멀리서 보니 초록으로 물들어가고 있지요~~

가니 쪽파 작업을 하느라 얼마나 바쁘신지 오랫만에 온 맏딸의 얼굴한번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시고,요란하게 돌아가는 쪽파까는 기계의 소음속에 섞여 대화는 간간히 끈어졌다 이어졌다 하면서 몇마디 나누다 우리가 빨리 가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라 싶어...

보내면 또 주말이군요~ 내일은 금곡에 가서 김샘 김장할 준비를 도울 거구요~ 김샘이 배추를 뽑아서 다듬고 저는 쪽파를 다듬고 마늘 까는 기계를 45,000원에 사 놔서 마늘 까기가 수월할 거구요~ 내일 저녁에 김샘의 사촌누이와 그의 사돈 아줌마가 와서...

만드는 기계도 봤다.. 2.육수(소스) 제일 흔한 닭육수를 봐보겠음 닭이 들어가고요.. (요리가 아닌 육수에..) 당근,양파,파,향신료등등.. 이것은 육수입니다.. 그외에 소스 워우월계수잎.. 저..정향과 시나몬스틱.. 브랜디.. 영국소설책에서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