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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찜질방을 찾는 이들은 어느 정도 찜질을 하고 나면 대부분 잠을 자거나 누워서 TV를 시청하며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목침을 사용하는데, 어떤 이들은 한 개로도 모자라 2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따뜻하였다. 언니에게 누울 수 있도록 가운데가 움푹 팬 목침을 건네주었다. “아~, 따시다.” 하시며 등을 따뜻한 바닥에...만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땀을 빼서 출출하신 듯하여 찜질방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메뉴를 불러드리니 삼겹살을...

깨뜨릴때나 찬장 위 선반 같은 높은 곳의 맛난 것 부모 몰래 찾을 때 긴요히 밟고 올랐다. 그러나 요즘도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 목침을 심신찬게 볼 수가 있더라. 그리고 당시의 베게는 속을 왕겨를 채워 넣었는데 왕겨가 몸에 유익한 성분이 있었나 보다...

몸좀 지지고 잠시 수면실 가서 눈좀 붙히고 회사좀 나가보려했는디 두사람이 아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코를 골아 참다참다 성질한번 내고 나왔네요 ㅋㅋ 뭔놈에 코를 그렇게 고는지 목침 집어던지고 튀고싶은 맘이 한가득~ㅋㅋㅋ 횐님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