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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계로 나타내기를 했다.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3~4교시에는 우리 전통 문화 중에서 ‘남생아 놀아라’ 노래를 부르고 탈춤의 기본 동작을 익혔다. 한삼이 없어서 삼색 끈을 가지고 탈춤을 추었다. 탈춤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외사위와 양사위...

였오....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교된 키 -_-a 나보다 손톱만큼 컷오.... 일단 사진과 좀 틀리오~사진엔 마스카라를 하고있었지만 직접눈으로 봤을땐 등치가 제법 먹어줬고...일단 얇지 않은 옷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갑바가 좀 있었오....뒷모습은...

들어간다. ................................. 시계의 초침소리조차 한숨소리로 들릴 것 같이 고요한 매디슨 카운티의 농가로 이어지는 구불 구불한 산길을초록색 픽업 한 대가 아지랑이같은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와 멈추어 섰다. 문앞에 서 있던...

모래시계 chapter 1 - 나 (2) 전학 ㅡ 언북 초등학교야. 엄마는 내가 앞으로 다니게 될 학교니 잘 기억해두라고 말했다. '언북초... 언북초...' 나는 속으로 계속 언북초 세 글자를 뇌까리며 그 발음이 퍽 자연스럽지만 그리 좋은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