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없었지만 차차 서재에서 매력을 잃게 되고부터 분필 가루를 털며 교문을 나선 때마다 언제나 갈 방향이 작정된 발걸음은 내딛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방황하던 거리에서 피곤한 다리를 쉬이고 할 일 없는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늦도록 티룸에 앉아 있는...

사무원들이 커피를 들고 또는 간단한 먹을거리를 들고 나와 햇볕도 쪼이고 잔디밭을 거닐며 담소도 나누고, 벤치에 앉아 볕 바라기도 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그곳의 러시아워라는 것도 절로 알게 되었다. 또 어느 날은 도심의 다른 공간으로 갔다. 이름...

몰랐다. 차차 고쳐지고 있다 고구려 책 6권 103쪽 읽고 있다 너무나 재미가 있다 07시15분 아침 식사 파스테르 우유, 약 먹다 기분이 참 좋구나! 아침 식사 잘 먹었다 아내가 가져다 준 멸치조림도 맛나는구나! 고구려, 성경, 일기 쓴다. 성경은 구약 다...

포장했어요. 늘 40분 거리 쇠실까지 가다가 바로 엎어지면 코 닿는 이웃집으로 포장하러 가니 너무 좋네요ㅎㅎ 언제나처럼 별농...총새님이 동티모르 야생 원두로 내려주신 커피~ 갈 수록 맛이 훌륭해지는 늘보님의 수제 식빵~ 이웃이 농사지은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