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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의 태화지(太和池)에 있는 문수보살 석상 앞에서 7일 동안 기도하여 보살로부터 범어로 된 사구게(四句偈)를 받았다. 이어서 한 노승으로부터 범어 게송에 대한 해석을 듣고 부처님의 가사(袈裟)와 발우를 받았으며, 신라에 구층탑을 세워 나라를...

배를 타고 태화강을 건넜음에 못 걸었던 해파랑길을 다시 보충할 생각으로 그만큼의 거리를 걸어 <착한물고기생선구이(태화강변 55번점)>에서 점심 해결. 태화강변십리대나무숲길에서 태화루-내항교-염포(성내)삼거리까지 길고 긴 뚝방길 이동. 울산을...

논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풍수로 좋은곳이지만 드넓은 평야가 있고 낮은 산이지만 그림같은 예천과 영주를 흐르는 내성천을 최고로 칠것 같다. 태고적에 마고 할미가 천상에서 잃어버린 구리 가락지를 찾느라 손가락으로 길게 파헤친곳 멀리 협곡...

그렇듯이 태화로타에서 울반가운님들과 상봉 렌트한차에 일행모두 싣고 진달래 맞이하로 출발~~~~~~~~~ 만개한 진달래 소식에 행여 조금이라도 놓치세라 서둘려 페달을 밟는 바우님의 운전에 뒷자석에 앉은 놀부님 베스트님 속이 상했을지도 모른다 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