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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친구들이 입는 새 옷이 늘 부러웠고, 헌 옷만 입어야 하니 늘 불만이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요? 6남매를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었음을 잘 알기에 이제 비로소 감사의 마음을...

셔츠 한장 만들고 그림 하나 그리고 부엌창문과 가스렌지가 많이 가까운 관계로 큰 타일 한장을 실리콘으로 붙였어요. 찰리브라운과 친구들을 그려서요~~~!!^^ 타일에 싸인펜으로 그리는거라 잘 말라야 번지지 않고 색이 칠해져서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뒤 스누피의 말을 통해 세상에 전해진 찰스 슐츠의 작별 인사 ​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50년 동안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그릴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었지. 찰리 브라운, 스누피, 라이너스, 샐리 어떻게 이들을 잊을 수 있을지...

잊어버렸네요..ㅋ 왼쪽엔 여자 화장실. 심술쟁이 맹랑소녀 루시입니다.^^ 이상 아기자기하고 예쁜 찰리브라운과 스누피 그리고 친구들이 있는 홍대 찰리브라운카페를 다녀오 녹차라떼였습니다. 신림점과 홍대점. 최근에 이대점도 오픈했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