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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수년전 논산 훈련소를 거쳐 한탄강 인근의 모 부대에 배치되어 2주정도 지났을 무렵의 일이다. 따블백 동기 대 여섯 명이 선임자(중고참)의 인솔아래 부대 담벼락 밑 도랑을 치고 있었다. 일명 사역이라고 하는 것인데 부대의 지리등이 익숙해 질때까지...

겨우이정도? 난 귤넣어서먹어봣다고..ㅋㅋㅋ

초딩때 즐겨먹었던

어때 맛잇엉?

소꿈장난인데 예뻐서 주방에서 사랑 받아요. 기름병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네요.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매운라면->굵은소금. 참라면->가는 소금 집이랍니다. 각종 잡지에 실린것 코팅해봤어요. 라벨지를 인쇄해서 주방 옆 뒷베란다로 나가는 문에 붙였어요...

꽁주들 소꿉놀이인데 예뻐서 구입 식용유 병도 인테리어에 한 몫을 해요. 겨울에만 사용하는 에코컵 매운라면->굵은소금 참라면->가는소금 말린칡. 검정설탕. 누룽지. 메밀 볶은것 프방에서 라벨 인쇄하여 냉장고에 붙임 프방에서 라벨 인쇄하여 뒷베란다...

자화자찬) 별다른거 없어요.. 쫄라~ 생소하실수도 있는데... 쫄면+라면입니다... 라면스프는 안들어가구요~ 저 어릴땐 "참라면"이라고.. 생라면으로 먹으면 맛있는 바삭바삭한 사리면이구요...그걸...저런 1인용 팬에 고추장 양념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이럴때만 머리 잘굴리는 나~~ 그때..하얀..십리사탕이 10원에 4개하던..그 시절... 그렇게 귀하던..삼양에서 나온.. 참라면 한봉지가 100원하던.. 그 시절에...ㅋㅋ 하루 100원 벌이면 꽤나 짭짤한 수입이라 생각하고 소 두엄내기를 시작했어요~ㅎㅎ 이때...

숙주라면 저 베트남고춧가루같은거 이름뭐더라 여튼존나안매움 이번에페페론치노삼 또샤 샤브샤브마무리는 칼국수 아이거 열참라면인가? 맛있더라 마지막에 참기름조금뿌려야함 불끄고 두부김치 또 통삼겹+양파무침+구ㅣ퉁이에 된찌 이게아마 설에끓여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