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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모이도둑 거지참새 떼 잡았읍니다.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닭모이 도둑질한 잘못은 반성 안하고 잡으니 손가락을 물어요. 살겠다고. 통증은 별로라도 어른한테 대드는꼴 이라 모강지를 댕강 짤라서 깝데기를 베껴놓으니 꼭 통닭 같애~~~ 이게 소금 뿌려 석쇠 꿔야 제맛인데 숯불이 없어서 저녁에 후라이팬에 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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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들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9월 24일 앞집 박재환 행님이...비둘기..참새들에게 모이를 뿌려주니 한베까리 날아 와서.. 모이[쌀을....]줏어 먹습니다. 새들이 차 위에 똥을 싸는 거 때문에 이웃 사람들이 싫어하는데도.. 계속..먹이를 주고 있네요. 그런데 참새들이 건물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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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위의 참새들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인이 쌀알을 뿌려 주었는데 한두 마리 오던 게 열댓 마리로 늘었단다 떡 잘한다는 소문에 장사가 잘되었는데 상가 주인이 재축한다고 점포 비우라고 해서 이전을 해야 하는데 모이 얻어먹으려고 때마다 찾아오는 참새들은 어짜누 물어물어 찾아서 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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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의 눈물/수필과 비평 5월호/김주민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찰나의 시간만 참아라. 그러면 안전할 수 있을 테니. 넌 작으니까 괜찮을 거야. 백지장 정도로 가까워질 때조차 참새는 여전히 모이를 쪼고 있다. 콕 콕 콕.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움직이지 마라!. 차가 지나가는 순간 부딪히는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