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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들 과일 가게 아저씨는 장사를 하다 보면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엄마는 계절이...사람을 절대 밝히지 말라고 당부한 답니다. 보낸 사람을 밝히면 내 자식만 잘 해 달라는 것과 같아서 그 렇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하다니 참, 우습다. 그나저나 자주 말썽을 부려 지난 금요일에 마음 먹고 갔다. 그런데 사장님이 계시지 않는 거다. 점원에게 연락을 주라고 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았다. 다음날 또 갔다. 그때도 사장은 없었다. 점원이 연락하지 않으시던가요? 연락...

거 참 딱하게 됐는걸------” 준배는 아저씨 앞으로 갑니다. “아저씨 미안하지만 제 몸에 혹시 파란 작은 구슬 한 개가 더 없나 찾아봐주시겠어요?” 아저씨는 준배와 누나가 주고받던 이야기를 다 들어서 준배의 간절한 생각을 알고 있읍니다. 그래서...

물냉면은 참좋은 한우 보다는 이로운 한우 냉면이 더 괜찮더라구요. 살짝 '강산면옥' 냉면 느낌도 나고...ㅎㅎ (냉면집은 또 다음에 심심하면 몇 개 모아서 리뷰 올리는걸로...;;; ) 이 날은 내가 운전 안 해도 되는 날이라... 냉면에 소주 한잔 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