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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좋은 하루 보내신것 무지 무지 부럽게 생각하고 있는 이 채송화도 휴가기간 내내 아주 바쁘게 보냈답니다. : : 오대산으로해서 도착한 주문진은 역시나 인파로 북적북적 불편함으로 오는 짜증 첫 느낌은 뭐 대충누구나 휴가가면 느낄수 있는 그런것...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풍하바람이 제법 센데도 속도가 많이 나지 않는 걸 보면 역조류가 있나보다. 제네시스에 ‘이리듐 고’ 같은, 전자 장비가 많지 않아 늘 제한 된 정보로 항해를 해 답답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수에즈에 머물며 세계...

여기 막국수 정말 맛났습니다. 양도 푸짐하게 주시고 메밀전도 마수웠어유~~~~~ 대장님 지금 그러시는거쥬?? 점심 먹으며 잠간씩...다니질 않은 길이라 쑥이 지멋대로 쑥쑥 자라있지만 그래도 참 좋습니다. 지금은 말라버린 작은 개울길을 건너고 벼가...

편육에 막국수 곁들여 소주잔 기울이며 세상사는 이야기로 보내고,,,, 토요일은 이른 새벽부터 손바닥만한 텃밭에 서리태 검정콩 심는답시고 하루종일을 햇뼡아래서 막걸리 한병과 라면을 챙겨 먹으며 어슴프레 한 저녁이 되어서야 고추대 세우는 것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