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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한복판을 차지한 <창녕석빙고>에 들린다. 조상들의 얼음창고이다. 경상도에만 6개가 남아있고 그중 2개가 창녕에 있다. 석빙고는 불을 켜고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경사지게 녹은 얼음물을 밖으로 흘려 보낼 수 있고 지붕에는 환기창을 두었다...

해를 넘기시고 쾌유하셔서 오늘 참석하셨습니다 팔순을 넘긴 연세에 항상 A조로 저희들의 희망봉에 다시 불을 켜셨습니다. 오늘은 창녕 남지 개비리길 코스입니다 이길의 가슴짠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진한감동을 선사하면서 창나루주차장에서 마분산(180...

꽃불 일고 광화사(狂畵師) 붓끝인양 억새의 삼바 춤에 갈고리 초승달 홀로 정욕 불길 잡누나 * 화왕산(火旺山 757m); 경남 창녕. 동쪽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루며, 둘레 약 2.7km의 석축산성(사적 제64호)은 임진왜란 때 분전했던 곳이다. 산상...

묘광에 불이 가득한지라 명당이라고는 하나 불길하다고 여겨 산 너머 분통골로 자리를 옮겼으며, 훗날 남편이 죽게되자 친정에 부탁, 조심의 묘를 이곳에 모시게 되었다. 문인석(좌,우) 김천 입향조 참의공 조심(曺深)선조는 두 아들을 두셨는데, 첫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