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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으로 여전히 겹겹의 꽃잎으로 탐스럽고 아름다운 홍매화 꽃봉우리가 멋스럽고 화려합니다. 해마다 3월의 꽃피는 봄을 맞으면 창덕궁의 붉게물든 만첩홍매와 하얀 청매화,노란 산수유,진달래와 앵두꽃... 낙선재 주변의 그윽한 매화향기의 매력에 흠뻑...

온통 홍매화를 찾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봄을 대표하는 궁이지요. 창덕궁 곳곳에는 봄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낙선재 뒷뜰의 고풍스런 전각과 어우러지는 하얀 매화꽃, 명나라 사신이 보내온 400년 된 성정매 등 곳곳에서...

만첩 홍매화는 수령이 400년 이상 이라는데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기품은 고고하기 그지 없다. 옥류천 일원의 진달래꽃 봉오리 - 빗물을 흠씬 먹음은 봉오리가 손데면 톡 하고 울음 보 를 터트릴 것만 같다. 슬피 울고 있는 진달래꽃 김소월의...

같은 시기에 열렸다. 당황스럽기는 하다만 형형색색의 꽃들을 한꺼번에 감상하는 즐거움을 어찌 외면할까. 궁궐에서 맞이하는...꽃들이 주는 즐거움이 함께한다. 이미 3월 말 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에 생강나무 꽃이 피었다. 4월로 접어들어서...

있을 창덕궁 홍매화 , 낙선재 앞뜰 청매도 이어 필테고 ~~~. 금년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가 4월 3일이라니, 덕수궁 석어당 살구꽃은 3월 말 이전에 필텐데 ~~~, 별로 하는 일도 없이 마음만 바쁘다. 사군자의 으뜸인 매화(梅花)는 꽃이 피면 매화나무...

봄에 홍매화가 피는 곳이 가까운 곳에 두 곳 있습니다. 봉은사와 창덕궁 홍매화인데 봉은사는 일찍 피지만 창덕궁은 조금 늦은 시기에 핍니다. 하얀 매화에 동박새도 와서 논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은 동박새를 못보았네요. 아쉽지만 몇 장 담아왔습니다...

겹쳐 피는 겹 매화를 부르는 애칭으로 창덕궁 만첩홍매는 분홍 색깔로 수령이 400년이니 고매古梅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최고 고매 중 몇 위 안에 들어갑 니다. 왕세자의 서고와 도서실이었던 승화루와 내의원 자시문 앞에 피어오른 만첩홍매는 주변 경관과...

1.창덕궁 만첩홍매(수령 400년) 만첩홍매란 꽃잎이 5~6장 겹처서 피는 겹매화를 부르는 애칭이다. 2.강진 무의사의 만첩홍매(수령100년) 계절의 흐름을 제일 먼저 알려오는 무의사의 겨울! 61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무의사는 월출산 자락에 자리잡은...

와룡매, 창덕궁 성정매와 만첩홍매, 남산 와룡매, 쌍벽당 고매, 동계종택 백매, 소쇄서원 분홍매, 거제 구조라 춘당매 등이 고태...번성하지도 않은 가지 끝에 고아하고 담백한 자태로 피는 古梅花의 그 고고한 아름다움과 기품은 매실나무 꽃과는 비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