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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이 후원을 산책하고 있었답니다....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보니 그 곳에서는 무수리가 인현왕후의 생신을 홀로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그 후로 두 사람은 가끔씩 이곳에 오셨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관람정과 반도지 존덕정 농수정...

창덕궁 후원' 단풍이 궁금해 지난주 갔습니다. 특별 관람 후원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관람 시간 마음대로 가능하나 즉석 관람은 시간 선택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네요 예약 인원 80% 받고 즉석은 20%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접수 못했다면 미리 가 선착순...

환승없이 갈수있다는것이다 올해봄에 경복궁 창덕궁 다녀오고 같은곳에 가을에도 다녀왔다 조금 아쉬움이 또 있다면 창덕궁 후원을 가보지 못했다는거 티켓이 일찍 매진 되는 바람에... 하여튼 입구부터 노랗게 물든 은행단풍이 제일 눈길을 사로잡는다...

생각할때쯤엔 북한산 둘레길을 두번 갔는데 두번 다 그저 그래서 그저 트레킹하는 맘으로 걸었으며 서울단풍명소라는 창덕궁 후원도 단풍이 곱지 못했다. 예약하고 와야만 걸을수 있는 북한산우이령길도 단풍흉작을 피하진 못했더라. 그래도 길이 완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