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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시인을 만나다 | 신작시-민창홍 쿠살낭* 외 1편 이름을 얻는다는 것은 행복하다 숙명처럼 맞닿아 있는 하늘과 숲 현무암 틈새로 흔들어 대는 바람의 1,400고지 손이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지팡이 짚고 겨우 딴, 잎 하나 성탄절 환희가 되고...

배려 착한 맘 새로운 아가씨 미소가 찬란하게 아름답다. 바쁜 사람 정류소서 배웅하고 이웃한 창원의 집에 들어 창원역사박물관에 들어가 구석구석 누비고 창원 하늘마루 누각에 앉아 시원한 종례 피로 풀었다. 그리 넉넉한 휴식 취해본 일은 처음이다...

가는 중인디~ 첫 참석 희찬님! 창원에서 오신 산꾼 언니부부를 만났습니당 칭구들 이뿌다꼬 과자 사먹어라꼬 용돈 주실라고...물장구는 더 좋앗습니당~!ㅋ 밥도 묵고~ 아고~ 산타는 물귀신들이 넘 만아~ 오늘도 어김엄이 물속을 누비고 다시쉼니당 봄돔님...

두었다. 창원시 웅천동에 해당하는 웅포(熊浦)의 남산에도 해발 180m 되는 산 정상을 깎아 돌로 쌓은 3중의 왜성이 있는데, 이 성은 앞의 왜성과 서로 의지하는 위치로 같은 시기에 쌓여진 것이다. 육지로부터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양익(兩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