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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신을 빙빙 돌리며 전쟁놀이를 하곤 했다. 해찰궂은 친구들은 간혹 포탄이나 수류탄을 만지작거리다가 폭발하여 손발이 날아가 영원히 불구자가 된 친구들도 더러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전쟁의 포화 속에서 밤 내 귀 따갑게 콩 볶듯 하는 따발총과...

괜찮아 지겠지 생각했는데....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서 빙빙 돌아서 119에 실려서 경상대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그다음날 창원...이구나!! 그리고 경남에 있는 이명치료 전문 한의원에 메달렸어요 부산 (소리청 한의원) 경주(갑산) 거제 김해 등 등 한약...

결국 눈이 퉁퉁 부어 상남시장(지금의 창원시 상남동)에 꼭 하나 있었던 한의원에 가서 침까지 맞았던 그 가시나. 결국 내게...누이를 보면 멀찌감치 서서 엄지손가락을 양볼에 대고 빙빙 돌려가며 "얼레꼴레리~ 얼레꼴레리~" 마구 놀려댔습니다 ⓒ 이종찬...

교실을 빙빙 돌아다니기 일쑤였다. 그리고 선생님의 수업진행을 계속 끊으며 수업과 상관없는 질문을 하고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곤 해서 친구들의 수업에도 많은 방해가 됐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 감정 조절을 못하고 친구를 때리고 물건을 파손하는...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 보아야 아무 도움이 안 되어 민간요법으로 좋다고 하는 것은 이것저것 해보았으나 차도가 없고 주위에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갔습니다. 창원, 대구, 부산, 전국 어디든지 찾아 다니면서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