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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을 가능하게 했던 가격이 6전이었다. 그 6전 서푼에 먹을 수 있는 것이 장터 국밥이었다. 이 집은 장터국밥의 전형으로 창평장터에 있는 집이다. 창평장은 일부 흔적만 남고, 국밥만 찬란하게 남아 국밥거리를 만들어냈다. 장이 서는 날, 장터 한...

모습이라 있는 술병 비우고 손 흔들어 되돌아가는데 할머니는 " 오랜만에 왔어 자주 와서 국밥 먹어!" 외치고 있다. 물건은 많지 않지만 아직도 인정의 샘이 마르지 않아서 콩나물 값보다 더 많은 푸근한 사람냄새를 맛본 하루였다 (어느 날 창평 시장에서...

우리가 그냥 건너뛸 수는 없지요. 이리저리 물어 찾아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바로 첫 번째 달팽이 시장이 열리는 날이라네요. 매 월 둘째 주 놀토에 열릴 예정이라는 달팽이 시장은 전남도립대학과 창평 한옥마을이 힘을 모아 처음으로...

국밥 맛있기로 소문난 창평의 맛집 '창평원조시장국밥'입니다. 국밥집이 그러하듯 반찬은 소박하게 김치,깍두기,양파,고추,된장...냄새 많이나는 오일장이어서 북적북적^^ [참고로 5,10일이 장 서는 날이래요...] 사람냄새 그리운분들께 추천하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