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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속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차라리 친구한테 속은 사람이 행복하다. 친구를 믿는다는 것은 친구한테 속더라도 어디까지나 자신만은 성실했다는 증거가 된다. - 채근담 -

복을 누리기 어려운 세 부류의 사람들⚘⚘ 燥性者火熾 遇物則焚 조성자 화치 우물즉분 寡恩者氷淸 逢物必殺 과은자빙청 봉물필살 凝滯固執者 如死水腐木 응체고집자 여사수부목 生機已絶 생기이절 俱難建功業 而延福祉 구난건공업 이연복지 <해 설> 성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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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인가 하는 곳에 있는 자연 한정식 식당이었다. 식당 이름이 ‘채근담’이었다. 들어가면서 나는 식당 이름이 ‘채근당’이 아니고 책 이름인 ‘채근담’을 그대로 썼구나 하고 입구의 계단을 걸어 들어가는데 입구 좌우에 대구(對句)가 되게 시구를...

🥬🥬채근당 중에서🍐🍐 마음을 깨끗이 한 다음에 비로소 책을 읽고 옛것을 배워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 착한 행실을 보아도 이것을 훔쳐 자기 욕심을 채우는 데 이용할 것이고, 한 마디 좋은 말을 들어도 이것을 빌려 자기의 잘못을 덮는 데 이용...

만일 현 상황이 누구보다 한 단계 아래라고 한들 뭐 어떤가요. 중요한 것은 무 리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채근당 菜根糖: 중국 당나라 말기애 문인 홍자성이 쓴 책》에는 '한 걸음물러서는 곧 한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라는 말이 있습...

195 청령국지 86 산해관 잠긴 문을 한 손으로 밀치도다. 196 제49호 품목의 경매 87 만주벌의 항일영웅 김좌진 197 한용운의 채근당 강의 88 모비딕(상,하) 198 택리지 89 로미오와 줄리엣 199 초판본 지킬 박사와 하이드 90 열세 걸음 200 해서맘행일기...

인간' 으로서 사는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집착을 떨치고 사념을 버리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지나쳐서 희로애락의 자연스러운 감정, 미추에 대한 감수성, 보다 더 잘 살려는 의욕까지도 고갈되어 버린다면, 적막에 떨어지는 것을 면치 못하리라. ~ 채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