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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미쳐 돌아간다 - 주용환 2024.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해가 간다. 검은색 백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인데도 다수가 평평하다고 하면 그 말이 맞다고 하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지극히 상식적으로 살아 온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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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뷰] 지금 尹 대통령 곁에 누가 남았나 2024.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설명하는 데 있어 ‘격노(激怒)’라는 단어가 이렇게 자주 등장한 정부는 없었다. 인사(人事)도 대통령에 대한 충성, 대통령과의 친소(親疏)가 기준이 되다 보니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인사는 대통령이 발신하는 중요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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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대전 : 說卦傳:제1장(第一章)_4-5/5절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상 갈 데가 없는 곳이라야 비로소 이를 데라고 할 수 있다. 命명에 이른다는 것은 命令명령 받은 바에 이르는 것이니, 臣下신하가 임금에게 命令명령을 받는 것과 같다. 일의 理致이치를 다 窮究궁구하는 것이 ‘窮理궁리’이고, 自己자기를 다해서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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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VIEW] 싱그럽다 못해 눈부신 스페인 코르도바(Spain Córdoba)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길이 간다. 까무룩 한낮의 시에스타에 빠져들고 싶을 만큼 생기발랄한 화초의 조화로움은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히 어루만진다...토핑 덕분에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3 상큼한 틴토 데 베라노 한 잔이면 무더운 스페인 남부 날씨도 견딜 만하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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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 데, 가볼 기다. 안 묵어 본 거, 묵어 볼 기다. 다리 멀쩡할 때, 내 하고 싶은 거 다 할 깁니다.” ‘가황’ 나훈아(77)가 데뷔 58년 만의 은퇴를 무대 위에서 다시 한번 공식화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전국투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