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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식구 - 1 2020.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고 도시락들 싸느라 빠쁘셧습니다. 솜씨좋으신 할머니는 큰일만 주관하시고 아랫일은 모두 엄마몫이엇습니다. 당시 마포대교 시작하는 전차종점에는 새우젓가게 생선가게 가 여럿 잇엇습니다. 인천에서 마포강으로 들어오는 배로 운반한 것들요.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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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2007.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簞;도시락 단 食;밥 사 瓢;표주박 표 飮;마실 음 69.단장(斷腸)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슬픔 斷;끊을 단 腸;창자 장 70.당랑거철(螳螂拒轍) 사마귀가 다리를 쳐들고 수레바퀴에 대든다 螳;사마귀 당 螂;사마귀 랑 拒;거부할 거 轍;수레바퀴 자국 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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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에이드처럼 톡튀는사랑 # 15 2008.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채미가 데리고 산댔어 . " - 기범 " 내가언제 !! " - 채미 " 니가 어제 술먹고 뻗을때 나보고 그랬잖아 .ㅜ 나 그거 사실인줄알고 엄마한테도 전화 했는데 .. " - 기범 " 야 ! 그걸또 등신같이 말하면 아 ! 니는 진실로 말하는거랑 거짓말로 말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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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왔습니다 2010.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저 도시락과 간식통을 꺼낸다. 성욱이만 유부초밥을 2개 남겨왔다. 꼭 억지로 먹이게 하지는 않지만 아프리카의 못 먹어 굶어 죽는 아이들...농부들의 땀...어쩌구 하면서 스스로 다 먹게 만든다. 이것도 아이들에게는 일종의 억지의 변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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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일 2010.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이면 도시락과 간식통을 챙기고 아이들은 학교로 갔다. 등교 이틀째. 별일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학생이 열명이나 되니 내심...얼굴이 밝다. 서로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 놓으려 소란스럽다. 장내 정리를 시키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니 채미가 먼저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