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잠깐 얼굴을 내밀었다가 이내 창고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던 것들이 스테인리스 스틸과 노출 콘크리트 일색의 모던 공간에서 다시 태어난다. 주리·채반·소쿠리 무엇이 다른가 광주리는 깊이가 얕고 바닥이 평평한 안정감 있는 형태. 비교적 튼튼하고...

도 황국(黃菊)도 함께 따서 냄비 솥에 세 번 쪄서 국화차(菊花茶)를 만들었다. 5층 계단 베란다 빨래 대 위에 대나무 채반 소쿠리에 펴서 음건(陰乾) 중이다. 다 건조되면 1년 내내 국화차(菊花)를 반가운 손님이 오시면 함께 마시려고 한다. 젊었을 때는...

판매가격 : 아래 ★ 판매내용 : 아레 사진은 상태보시라고 여러장 올림 대나무 소쿠리 채반 (소) 4개 -속대가 아닌 겉대(겉대가 훨씬비싸답니다) 로 만든 채반 나물 건조나 전 고무마 감자 담아두고 먹기 좋아요 실측사이즈 지름 23cm 색종이 수십장 - 저...

여린 싸리나무 회초리가 흔들리는 중심을 잡아주었네 잔가지에 묻어 있는 그 기억을 만지면 참싸리꽃으로 환하게 피어나네 소쿠리와 채반이 되던 싸리나무가 뭄에 스며들어 나를 길러주었네 쓰디쓴 그 꽃 맛, 종아리에 새겨진 문신이 약초가 되기까지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