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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꽃은 3~4시간 피었다 시들어 버리는데 울집 쥬웰채송화 한송이 꽃은 시들지도 않고 밤 낮 4일을 요 모습으로 피어 있어 매일 보면서 신기하다 신기해 하고 있네요 1번은 3일째 피어 있는 모습 어제 찍어 봤어요 2~3번은 방금 4일 된 모습이랍니다...

채송화 꽃 그녀 목필균 애끓는 사랑은 단칸방 신접살이도 달콤했었지만 살다보면 사랑은 세월에 무디어지고 애증으로 엉킨 정도 세월만큼 익어갔는데 노랑꽃 속에 빨간 꽃 속에 키 낮은 잎새 속에 여문 까만 씨앗이 눈물겹도록 작은데 어느 날 문득 폐암...

그 안에 담긴 강한 꿈의 씨앗 이 희망의 메아리로 서로를 감싸 앉고 손을 맞잡고 소통의 길을 열어 바람에 실려 이야기가 흐르고 글자의 향기는 우리를 이어주네 한글의 힘으로 그리움 채우고 자연의 숨결을 소중히 지키리 채송화꽃처럼 여유를 찾아 우리...

채송화꽃이 피니 벌들이 바쁘네요 델피늄꽃 검은눈의 수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