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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실종되고 아직 찾기전에 부모님 한달음에 오셨는데 나무에 기대서 우는어머니 모습 너무맘아픔 아들어딨냐며 묻는 황망한 손짓이며 일상복차림에 가방메고 온모습마저 어떤심정일지 느껴져서 맘이안좋네요

채상병의 어머니... “국가 유공자로서 최선의 예우를 갖추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채수근 상병의 묘를 떠나지 못하고 묘비를 부여잡고 쓰러져 오열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온국민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마지막으로...

해병은 채수근 상병을 말한다.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2023년 7월 19일 오전, 채 상병(당시 일병)이 소속된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부대 119명은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인간띠를 만들어 실종자 수색작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며...

땅에 중심을 잃은 뒤 빠른 물살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전날 큰 비가 와 물 속 지반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수색...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습니다. [해병대1사단 A부사관 어머니/음성변조 : "(장병들이) '가슴까지 물 차오릅니다' 하니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