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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와 돌아온 소년/이기성 채식주의자 한소년이 온다 소년은 개울에 읹아 흐르는 냇물에 눈을 씻는다 손에 쥔 꽃 한송이 냇물에 띄워보내며 손을 흔든다 두 아품 실어 노벨의 고귀한 정신을 하얀 쟁반에 담고 소년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고흥 불광사 주지승이 차려준 절 밥. 갖은 채소 끓인 채수에 수제비를 넣었더라구~~ 현미보리밥에 양념간장과 참기름으로 비벼 먹으라는데 참 씹기 힘들더라~ㅎ 이렇게 사진 찍으니 절 만찬 폼나지? 스님과 음식 준비하는 후배. 아침 예배드리고, 저녁엔...

여자가 하는 거 마다 맘에안들어서;;ㅋ

지구의 아픔과 채식주의 강승수 신부 나는 1988년도에 신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고기를 구워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고기’라 함은 무릇 명절 때나 아버지 생신 때에 국에나 넣어 먹는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헌데,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