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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읽으며 엄마돠 아빠도 사라지고 말 거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가?' 결이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노란 똥 책벌레에게 말했어. "나쁜 뜻을 가진 말만 골라서 읽어. 알겠지?" 결이의 말에 노한 똥 책벌레는 찌푸린 얼굴로 책 속으로 기어 들어갔어...

竪儒)나 ‘추생’(鯫生)이나 ‘부유’(腐儒)의 무리로서 근대에 자주 쓰는 용어인 ‘옹색한 선비’(酸秀才)나 ‘책벌레’나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당언겸은 이 시의 뒤 두 구절에서 탄식하여 말하기를, “가장 가련한 존재가 우리 같은 서생들로서 난세에...

竪儒)’나 ‘추생(鯫生)’이나 ‘부유(腐儒)’의 무리로서 근대에 자주 쓰는 용어인 ‘옹색한 선비[酸秀才]’나 ‘책벌레’나 같은 뜻입니다. 그래서 당언겸은 이시의 뒤 두 구절에서 탄식하여 말하기를, 가장 가련한 존재가 우리 같은 서생들로서 난세에...

나아감'이라는 뜻이 좋아서 기억해 둔 거라우.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새로운 배움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이지." 아빠 책벌레가 말했어요. "자, 이제 이름도 지었으니 잔치 준비를 서둘어야지." 엄마와 아빠 책벌레는 어서 빨리 다른 책벌레들...

그 소리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고맙기도 했지만 어른들, 학교 선생님들은 책을 읽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여겨졌습니다. 책벌레는 ‘아하! 이거~ 참 귀한 말이구나! 그래 내가 책을 열심히 읽어 아이들에게 책벌레라는 인상을 심어주어야겠다.’는...

보면 친구가 될수 없는 사이같기도 해요. 어쨋거나 둘의 우정이 신기하기만 하네요.ㅋ 이 책은 간서치 이덕무가 자신과 뜻이 맞는 책벌레를 만나 친구가 되는 상상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가끔 오래된 책속에서 책벌레를 발견하곤하는데...

글자인 한글로 음역을 해서 썼기에 내가 눈으로 읽어도 그 뜻을 모르겠다. 중국 한자와 한자용어를 내가 잘 모른다는 뜻이다. 소위 '책벌레, 글자벌레'라고 자칭하는 나인데도 중국 한자말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인터넷 검색창에 '대불핍입'이란...

书痴 책벌레 shūchī 情痴 qíng chī 색욕(色欲)에 빠져 이성을 잃는 일 ---------- 誓相守，長缱绻 shì xiāngshǒu， zhǎng qiǎn quǎn 서로 굳게 지키며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것을 맹세하다. ▶缱绻 qiǎnquǎn 형용사 [문어] 정이 깊어 헤어지기...

독서광, 책벌레, 철학자 하여간 불명예스러운 칭호란 칭호는 다 얻어 오늘은 어떤 부분을 읽을 아니 읽는 척을 해보실까 입맛을 다실 참이면, 어김없이 글자들 튀어나와 눈물 대신 흐르려 하고 이제는 없는 교수의 한숨 소리도 내 입가에서 알뜰하게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