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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정말 멋진 곳 많네요(2편) (영암 월출산, 강진 무위사) 201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큼 장대합니다. 그려.. 월출산은 '달이 뜨는 산' 이란 뜻으로, 영암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월출산에 깃드는 여명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월출산에 떠오르는 달을 보고 잠자리에 든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럽게 여기는 산입니다. 월출산을 본 매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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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능선 종주 2007.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간 천길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서. 1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중봉이 손을 내민다. 잠깐 상봉, 아쉬운 작별을 하고 오른쪽의 써리봉 방향으로 내려섰다. (그 땐 몰랐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위구간이다. 바위에는 눈과 얼음이 엉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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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동편제 수궁가 가사전문 2012.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지 장대 승대(성대) 청다리 가오리 좌우나졸 근근 모조리 상어 솔치 눈치 준치 멸치 삼치 가재 개구리까지 명을 듣고 어전에 입시허여 대왕에게 절을 꾸벅꾸벅 <아니리> 병든 용왕이 가만히 보시더니, "내가 용왕이 아니라 오뉴월 생선전 도물주(都物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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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39차(성삼재-노고단-삼도봉-칠선봉-세석산장-거림) 2017.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무장대-통족봉-촛대봉-섬진강으로 이어지는 불무 장등 능선을 경계로 해 전남과 구분되며 전북과는 삼도봉-토끼봉-명선봉-삼각고지-영원령-삼정산을 연결하는 능선을 경계 로 하고 있다. 전남과 전북의 경계는 삼도봉-반야봉-도계삼거리-만목대-다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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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무벌 6 2019.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높은 장대에 걸려 펄럭이고 있었다. 그 아래 공터, 십여 명의 곡예사들이 귀신을 방불케하는 묘기로 관중들에게 갈채와 환호를 받고 있었다. 실로 그들의 재주는 기기묘묘했다. 물구나무를 선 채로 줄을 타는 어릿 광대, 시뻘겋게 달아오른 쇳덩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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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術 野史 - 퍼온글 2005.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산대사를 천길 만 길이나 되는 궁지에 빠지게 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 줘야지.` 하는 결심을 하고 설레는 가슴에 비록 축지법을 쓰기는 해도 비호처럼 질주하는 것마저도 스승인 서산대사보다 더디다는 생각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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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음] 문인수 시 모음 2018.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기장대풀 풀물 들지 않은 풀이 없구나. 둑으로 올라와 풀의 전세계를 본다. 풀들은 제각기 군락을 이루고 있다. 높고 낮은 키의 소수민족들 그 초록의 말씨가 조금씩 무더기 무더기 다르다. 그러나 풀물 들지 않은 풀이 없구나. 햇살 아래 바람 속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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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카페 소리랑 민요,판소리동호인국악교실 - 목요반-이남행 선생님의 고고천변 강습영상+사설+해설 2010.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별랑청 장대, 승대, 교리 수찬, 낙지, 고등어, 지평, 장령, 청다리, 가오리, 금부 나졸, 좌우 순령수, 고래, 준치, 갈치, 삼치, 미끈 배암장어, 좌수 자개사리, 가재, 깨고리까지 영을 듣고 어전에 입시하야 대왕으게 절을 꾸벅꾸벅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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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 사설 (소리 - 박양덕) 2007.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낙지 장대 승대 청다리 가오리 좌우 나졸(邏卒)근근 모졸 상어 솔치 눈치 준치 멸치 삼치 가재 가오리까지 영을 듣고 어전에 입시(入侍)하여 대왕에게 절을 꾸벅 꾸벅 <아니리> 〔2:13〕 병든 용왕이 이만허고 보시더니 마는 “내가 용왕이 아니라 오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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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동 제5시집 <뿔없는 도깨비 뿔 아홉 도깨비> 2008.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밑 천길, *발설지옥(拔舌地獄)에서 옥살이를 하고 있었다. 팔다리에 사슬을 채워 옴치고 뛸 재간이 없었다 이발용 가위를 든 고문 기술자라는, 지옥사자가 사시(斜視)눈을 모로 뜬 채 강아지 약 먹이듯이 강제로 입을 짝 벌려 놓더니, 불문곡직 혀를 싹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