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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거천래 래백복 (去千災...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 ​ ' 수여한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 -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 ​ ​옛부터 "입춘날 입춘축을 붙이는 것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있어요. ​입춘축은 입춘 당일, 태양의 황경이...

한 천년 운무(雲霧) 속에 잠겨 살다가 잡놈들 들끓는 속계(俗界)에 내려와 좋은 시 한 편만 남기고 죽으리. -「돌」 전문 시 「돌은 시인이 견지하고 있는 시론의 한 자락을 얼핏 엿보게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이 시가 드러내는 ‘시간과’이 우리의 눈을...

마을에서 천년의 숨결을 느꼈다면 이제는 맛과 향을 느낄 차례. 고개를 돌리면 전통과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음식점과 찻집이 즐비하다. 한정식과 가정식 백반, 향토음식은 단아한 종갓집 며느리의 손맛이 살아있다. 누구나 녹차향 그윽한 찻집에...

부모님은 천년 장수하시고) ㅇ자손만대영(子孫萬代榮: 자손들은 만대 영화를 누리라)는넉넉한 덕담의 뜻이 담겨 있다. ㅇ거천재래백복(去千災來百福: 재앙은 모두 없어지고 복은 모두 들어오라) ㅇ우순풍조 시화풍년(雨順風調 時和豊年: 비와 바람이 순...

산자락에 천년고찰 용문사가 있다. 그리고 그 절 앞에 천 년의 세월을 훌쩍 넘은 은행나무가 턱 버티고 서있다. 천 년의 청년 용문산의 은행나무는 그 기나긴 세월을 잠시 접어둔 채 푸르디푸른 청년의 기상으로 백 년도 살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영겁(永劫...

올라가든지, 천년 고도의 신라와 불국정토를 꿈꿨던 신라인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보리사에서부터 포석정까지의 코스를 따라가봤다. 산 전체를 불국정토로 만들고자 했던 신라인 사찰은 그곳에서 생활하는 스님과 역사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비구...

달롱개 (된장국에 달롱개) 달래다, 달래라 : 달개다, 달개라 (우는 애기 좀 달개라) 달무리, 해무리 : 달머리, 해머리 (저녁 해머리가 끼이면 다음 날이 좋다) 달아났다 : 달라뺏다, 토낏다 (팔자한테는 못 달라뺀다) 닭 : 달구새끼, 닥새끼, 닥 (봉사 제...

맛은 장맛이다, 장이나 된장은 우리 민족의 식문화의 결정체이다, 고추장 된장 담는 것을 하잖게 생각을 한다면 크나큰 잘못이다...사 먹는 문화에서 손수 만들어 먹는 문화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자, 보리고추장 식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찰 쌀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