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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북쪽 창가에 외로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천대전금... 아무런 보살핌도 받지 못해 할머니 피부처럼 쭈글쭈글해진 것을 물을 세번 주고 관리해 주니 피부도 탱탱해지고 거무죽죽하던 잎 색도 초록으로 살아났습니다. 생명력을 과시하듯 꽃대가...

점심으로 막걸리 한잔...과일, 견과류...주메뉴는 없었습니다. 베란다1 게발 선인장 vs 개발 베란다2 천대전금 새싹 베란다3 행운목 꽃 베란다4 한란 꽃대 베란다5 무화과도 새싹이 나옵니다.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명절이시죠. 곧 봄이 오겠지요...

오늘 우연히 본 아이.... 솔직히 울 영우가 좋아하는 스타일...그래서 할아버지 졸라서 산녀석이니까? 울 집에 와서 부쩍이나 많이 크기도 했지요. 오늘....헉~~~~ 저것이 무엇이지....요 꽃대인가? 아가가 나오는건 아니겠지.....요 지금 자세히 보니...

ㅎㅎㅎ.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끝말잇기이므로~ 식물이름으로 이어가기입니다. 그날 올리는 식물 이름의 끝글자를 시작으로 끝말에 이어 식물이름으로 이어갑니다. 계속이어가다가 2시간이상 그다음 이음글이 없으면~ 마지막에 쓴글의 직전(앞)글이...

친구가 선물로 받았다고 자기는 관심 없다고 넘겨줬던 천대전금.. 전 욘석이 너무 맘에 들었어여 첨본순간부터 ㅋ 근데 다른...있던 놈이 살아서 다시 커줘서 안심…휴 …. 꽃도 이뿌게 피던데 전 아직 꽃은 못봤어여 (당연하지 한번 큰놈을 죽였으니 ) 물...

얼마 전에 잎 사이에서 무언가 올라와 있었는데, 그게 요 며칠 사이에 꽃이 되었네요. 핑크빛 꽃들이 올라왔는데 아마도 한두달 사이에 꽃봉오리들이 활짝 열리겠지요? 님들과 같이 보려고 사진 공유합니다.

2019년 양일초등학교 교무실에서 천대전금이 꽃을 피운 것을 보곤 우리 집 천대전금도 몸집이 커지면 꽃을 피우리라 믿으며 2021년엔 창가로 옮겨주었습니다. 희야원에서 식물친구들을 찬찬히 살펴보다 천대전금의 꽃대를 발견하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

천대전금 3년 키워 보니 꽃이 피어요. 욜케 이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