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탈출기 - 최서해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활에 시들은 몸에 새 힘을 얻을까 하여 새 희망을 품고 새 세계를 동경하며 떠난 것도 군이 아는 사실이다. 간도는 천부금탕6) 이다. 기름진 땅이 흔하여 어디를 가든지 농사를 지을 수 있고 농사를 지으면 쌀도 흔할 것이다. 삼림이 많으니 나무 걱정도...
-
(2) 시조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더라도 근대 이행기의 시조들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긴장감 조성에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三千里) 도라보니, 천부금탕(天府金湯)이 아닌가. 편편옥토(片片沃土) 우리 강산(江山), 어이자고 ᄂᆞᆷ줄손가. ᄎᆞᆯ아리 이천만중(二千萬衆) 다 죽어도...
-
잃어버린 손 2023.08.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엔 기름이, 또 다른 독엔 돈이 가득하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았습니다. 탈출기의 주인공 박군이 이상향이라 적었던 '천부금탕'의 세계는 북한 여성들이 목숨걸고 가고싶은 희망의 땅이 되었습니다. 영미도 그 소문을 듣고 17살 나던 해 두만강을 건너...
-
난중잡록2 임진년 하5 2023.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화(火)에 속한 까닭이다. [주-D046] 금성(金城)과 천부(天府) : 금성은 쇠로 만든 것처럼 견고한 성이란 말이요, 천부는 하늘이...에 살았으므로 그 후세에 그 지방에 학자가 많다. [주-D048] 금탕(金湯) : 금성탕지(金城湯池)란 말이다. 탕지는 끓는 못...
-
나의 '서울의 탈출기' 2022.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도 공부는 잘 하였다. 최서해의 '탈출기'에서는 중국의 간도는 국네에서는 일제식민지시대에 토지를 빼앗기고 간도는 천부 금탕의 옥토쯤으로 생각을 하고 두만강을 건너 2200 m 높이의 오랑캐령을 넘어 간도로 이주하여 어디를 가나 기름진 땅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