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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상병 시인에게 빌린 돈을 언제 갚을 거냐고 묻자 천상병 시인 답. "허허, 내가 죽으면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포장마차를...그는 천재? "서양문학사" 정도는 책한권을 다 외웠다! 그는 천재이고 부인이었던 목 순옥씨 는 천사였다! 하늘나라에서나...

'귀천'의 시인 천상병 부인 목순옥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귀천'의 시인 천상병 부인 목순옥 [겨레의 인물 100선 84] 1960~70년대 문단 주위에 기인 시인이 있었다 www.ohmynews.com 귀 천 나는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천상병 시인에게 빌린 돈을 언제 갚을 거냐고 묻자 천상병 시인이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허허, 내가 죽으면 천국과 지옥의...그는 천재였다. '서양문학사' 정도는 책 한권을 다 외웠다. ​그는 천재이고 부인이었던 목순옥씨도 천사였다. 하늘나라에서 둘...

맞는 말이다. 천 시인의 해맑은 웃음을 보니 그렇게 보였다. 부인의 간절한 기도 춘천의료원에 입원했을 때 부인 목순옥 여사가 천상병 시인을 5년만 더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놀랍게도 병원에서조차 가망이 없다던 그의 병은 완쾌되었다. 더 놀라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