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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절정을 향하고 있습니다.

천성산 성불암 계곡 야생화 얼레지 탐사 2023,03,15. 잎이 얼룩달룩한 무늬가 있어 얼레지로 이름이 붙었는데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다.

2024.03.15

'바람난 여인'을 친견하러 천성산 상리천 성불암계곡으로~~ 타이밍이 늦어서 대부분 얼레지는 꽃이 지고, 몇몇 늦은 넘을 만나서 담고 왔어요!! 내려 오면서 커피한잔~~^^

천성산 얼레지 해마다 이즈음 꼭 찾아가서 만나는 꽃이다. 그 당당함과 수줍음을 동시에 지닌 매력에 빠졌다.

생각만 해도 기쁜 계절이다. 등산을 하다 보면 덤으로 예쁜 꽃을 만나는 기쁨을 얻을 때가 많다. 어제도 그랬다. 천성산 얼레지 얼레지도 우리나라에 군락지가 제법 있는 것 같은데 야생에서 본 건 어제가 처음이다. 얼마전 지인들의 단톡방에 얼레지가...

구애하는것 이고 암술머리가 벌어져 벌이나 나비가 잘 들어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 얼레지를 보시면 확인해 보십시요 -천성산과 금정산 지리산의 얼레지 사진 일생ㅡ ㅡ안밖의 3장씩 무늬가 다른 꽃잎 ㅡ ㅡ누군가에게 밟혀 꺾어진 얼레지 속 모습ㅡ...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얼레지,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현호색, 흰노루귀, 중의무릇, 가타등등. . . 완연한 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