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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횟집의 저녁식사 후 메이플비치 골프텔로 가는 중이었데 달님은 우리가 가는 한적하고 낯선 숲길을 유난히도 밝게 비춰주고 있었다 고요가 흐르는 산골마을에 펼쳐지는 밤에 야화 감자꽃밭이 펼처진다 달빛을 받아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하얀 꽃밭...

중간에 천안 친구들과 합류해서 웃고 조잘거리는 사이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황금산 들머리 10시가 조금지나 들머리인 독곶수산앞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싱그러운 공기가 정말 상쾌하기 그지없고 솔숲사이로 부드럽게...

자월도는 봄날에는 산벚꽃.진딜래 초여름에는 산나리꽃 군락지로 초가을에는 섬전체가 메밀꽃으로 무척아름다운 자월도입니다 주로 자월1리에만 두루다녀왔는데 이번 트래킹은 제가 진행할당시 시간관계상 돌러보지못한 자월2리 해안가를 집중적으로 탐방...

신갈...천안을 경유해서 회원님들 가득 (44명) 태운 신형 리무진 버스는 보름달 덩실덩실 춤추는 고속도로를 아무런 막힘없이 씬나게 달려 갔습니다 버스안에서 ,,,,, 첨엔 서먹서먹했던 짝꿍과 도란도란 대화를 하다가 내일을 위해서 잠간 눈붙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