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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은 천을산 정상의 체육시설이 있는 공원이다. 배드민턴장이 두 곳이나 있었고, 여러가지 운동기구에는 매달려 있는 이용객이 제법 많다. 집에 와서 옆지기한테 물어봤다. " 산꼭대기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또 기계 위를 마구마구 걷는 사람은 왜 그러냐...

너무 앞서 갔을까요 ㅎ 교실수업 보다 훨씬 활기찹니다 천을산 해맞이 데크에서 아카시아향이 온 산을 뒤덮었을 흔적들입니다 산...영글고 있었습니다 고산동 어느 아파트 앞에 핀 꽃들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는 하늘타리 주인장은 마음이 예쁠거라는 생각...

부추꽃 ▲무싹, 배추싹 ▼ 고구마줄기 드디어 하늘정원 안내판이 보인다. 20미터 남았다는 소리인지? 아님 시속 20킬로로 가라는 건지? 아무리 빨리 걸어봤자 시속 4킬로도 못 내는 발걸음이다. ^^* 이 곳은 누구의 정원인지? 참 친숙한 풍경이다. 녹슨 철...

짠하다. 천을산 코스는 북쪽 능선이 1km. 전체 30만평. 연호동과 이천동. 만촌동에 걸쳐있는 두리마루숲길은 200만 평. 10km 넘는다. 두리마루숲길을 안마당 처럼 다니시는 분들은 자기 마을 숲길이 홀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만촌동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