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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中 金忠顯(1921~2006) 선생의 千字文 아름답고 우아한 예서(隸書) 전서(篆書)는 필획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널리 쓰기에 불편하였다. 진나라 때 전서(篆書)의 획을 간단하게 줄이고, 붓으로 쉽게 쓸 수 있도록 둥글둥글한 글꼴을 반듯반듯하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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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한족(漢族)이 노예가 된 조선(朝鮮) 사람들을 데려다 서체를 정리했습니다. 해서 노예 예(隷)자를 쓴 예서체(隸書體)가 되었습니다. 천자문(千字文) 필자, 가원 이윤숙 선생님에게서 천자문을 2년간 수강했습니다. 가원선생님 왈(曰) 천자문은 양나라...

바로전에 올렸던 <행서 천자문 연습 9/125>는 제 실수로 2년전에 올렸던 예서체 천자문이 올라갔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