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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든지 중국집이나 등등 불심이 전혀 없습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어요. 그래도 누구덕에 먹고 살아요? 부처님의 수양산 그늘이 80리요. 은사스님의 공덕이 강동 10만리라고 하듯이, 통도사 밑에 가면 뽕작 집에도 먹고 살고, 시장도 먹고...

술집이나 중국집 기타 대중음식점 등이 특수를 누리고 있었다. 배나 복숭아 재배 철에도 마찬가지였고 말고. 그 틈바구니를 노린 종우 형님이 술 도매상을 연 거다. 그러나 고전의 연속이었다. 하는 수 없이 종우 부모님과 의논을 하게 된다. 아니 간청...

가르쳤다. 천자문은 하루에 넉 자씩 누계로 가르쳐서 1년 만에 다 떼게 했었고, 논술은 매주 월요일에 과제를 하나씩 주어서 주말까지 써내게 해서는 아비인 나의 채점을 통과해야 그 주말을 놀 수 있게 했었다. 물론 훗날 학업적인 성취는 이룰 수...

유명 중국집이 있을텐데ᆢ 8. 떠나가는 배 전주 바이올린부터 전율이 오르더니 소오름이 뭔지 알게 되다. 우리를 평화의 땅, 무욕의 땅으로 안내해 준 곡. 9. 5.18 열린음악회서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하던 곡으로 무대위에 영혼같은 찢긴 흰천이 나려와...

천자(천자문)를 줄줄 읽으신 분여. 논어맹자까장 읽고 시집 오셨제. 근디 큰 자식 죽고뿐게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더만." 한참을 이야기하시고 나서야 질문을 하신다. "어서 오는가?" "해남서요" "나도 원래 원 거시기는 해남인디, 고조할아버지 때 이...

아니고 중국집짜장면배달어가 아니고 순 우리말 배달이여. 이를 倍達이라고 했잖여, 누가? 주시경이? 최현배가? 세종이? 누가? 고조선 선인이 상말하는 놈들이 했다고 諺語. 諺文이라고 상말 하니 전부 쌍놈말 언, 야 이런 개똥 우똥들아, 터럭 삼을 세운...

설화(천자문 별칭이 백수白首文인 까닭)가 거짓이 아니었음을 입증한 것이리라. 그로부터 수 년 후 검은 머리로 돌아왔다. 은문恩門(자기 작품을 알아준 사람)인 석도륜 선생은 “자기 한계를 뛰어넘은 증표”라고 했다한다. 그가 오죽했으면 돌에 마음을...

서당에서 천자문을 배웠다. 조금 남은 논과 밭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메뚜기 개구리 송사리 올챙이 등을 잡으면서 재미있게 지내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집에서 4㎞ 정도 거리에 있는 관산초등학교였다. 여선생님이 담임...

날은? 중국집 쉬는날 346.세계에서 데모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우간다 347.나폴레옹의 묘 이름은? 불가능 348.여자만 먹는 음식은? 여탕 349.여자만 갖는 권리는? 여권(passport) 350.여자만 사는 섬은? 여의도 351.여자들만 자는 곳은? 여인숙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