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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를 드리며 출발한 천진암성지 가는길~ 안개가 걷히고 따뜻함 물씬 나는 단풍길에 감탄하며 도착한 천진암성지 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상 천진암성지 창립 성현 5위 묘역 가는길~ 누군가의 배려인듯 이정표 처럼 놓인 작은 징검다리를 건너 힘찬...

순례와 걷기 사이 / 고계연 입력일 2023-09-19 수정일 2023-09-20 발행일 2023-09-24 제 3361호 23면 “주어사에서 천진암으로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고 험해서 사람의 왕래가 드문 산길이었다. 횃불을 든 행자가 앞에서 길을 내면 몽둥이를 든 이벽과...

포기하고 천진암, 주어사(走魚寺)에서 김원성(金源星)·정약전(丁若銓)·정약용(丁若鏞)·이벽(李蘗)·이윤하(李潤夏) 등 남인계 학자들과 서학교리 연구회를 가지면서 중국에 전해진 서양의 철학·수학·종교 등을 연구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연으로...

성모꾸리아 단원분들의 야외행사로 천진암성지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천주교는 천진암 성지를 한국 천주 교회의 신앙의 고향이며...말한다고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함께 묵상하며 성모성당으로 가는 길 '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지쳐 가는 중에 고개를 넘자마자 눈앞에 경포대가 펼쳐지고 한순간에 기분이 업 된다. 마음을 비우고 오로지 걷뛰에 집중하며 가다보니 어느새 다시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주위의 어둠이 오늘 하루를 삼켜버린다. 드디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여...

12:06~12:11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입구 정류장에서 천진암으로 가는 38번 버스 승차 대기 * 12:11~12:55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천진암 성지의 광암성당으로 이동 * 12:57~13:05 십자가의 길을 따라서 천진암 성지의 100년 계획 한민족 대성당 건립현장...

착공했다. 천진암 성지는 1779년 유학자 정약용, 이벽, 이승훈 등이 모여 서학 서적을 읽던 장소다. 전 세계에 유례없는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로 의미가 깊다. 한국 천주교는 선교가 아니라 국민 스스로 학문(서학)을 받아들여 자생한 독특한 역사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