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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거장은 걸어와도 괜찮은 거리여서 일부러 버스를 타지 않았다, 오늘의 일정 모두 즐거운 순례여행이었다. 특히 천진암 성지 신부님과 신학교 이후에 첫 만남. 강론도 감동적이었고, 나를 알아본 신부님의 첫 마디는 더 감동적이었다. ㅋㅋ 학교 다닐...

부라보~ 외쳐주시는 신부님의 애드립도 웃음을 자아냅니다. 손발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천진암성지 미사였습니다. 성지에서 먹는 식사는 왜그리 매번 맛나는지... 잡채에 도토리묵에 각종나물 제육볶음 직접 담근 김장김치에 뜨끈한...

지역 성지 순례 코스] - 내용 수정 이승훈 베드로 묘역 –-> 첫 선교 수녀 도착지 –-> 제물진두 순교기념경당 –-> 해안성당 –-> 기독교100주년 기념탑 --> 성공회 내동교회 –-> 답동성당 (안중근 의사 세례 받은 성당) –-> 성바오로 수녀원...

판토하 신부가 쓴 「칠극」은 칠죄종을 덕행으로 극복하도록 이끄는 그리스도교 수양서다. 이런 한역서학서들을 깊이 연구함으로써 신앙선조들은 하느님을,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영혼을 지닌 인간 존재를, 그리고 그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다...

성지순례 / 한국 천주교회 창립 244주년 기념미사 ◈ 일 시 : 2023. 6. 24. 08:00 ~ 16:00 ◈ 장 소 : 천진암 성지 ◈ 인 원 : 본당 주임신부님(전합수 가브리엘) 포함 33명 ◈ 내 용 ▶ 한국 천주교 창립선조 5위 묘역 참배 ▶ 한국 천주교회 창립...

천주교 신앙의 싹이 튼 곳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천진암성지에 다녀왔다 바오로 신부님의 중절모 쓰신 모습은 더 멋지시고 여전히 신부님의 강론은 마음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다 오길 잘 했구나!! 오늘 나에게 주는 선물^^ 감사합니다

성지, 천진암성지, 남양성모성지 등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디딤길을 완주한 신자는 250명 가량. 연간 스무명이 넘는 신자가 디딤길을 꾸준히 완주하고 있습니다. 각 성지에 비치된 도장을 모두 찍어 완주를 인정 받으면 수원교구장 명의의...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7주년 기념미사가 천진암 성지에서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신심단체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석하였고...않을까 걱정 했는데 오히려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신부님께 졸라대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을 함께 돌보아주신 봉사자...

최양업 신부의 부친 최경환 프란치스코(崔京煥, 1805-1839년) 성인의 묘가 수리산 적막한 골짜기에 모셔져 있다. 이곳에는 남부럽지 않은 집안을 일구어 오다가 천주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고향을 멀리 떠나 방랑해야 했던 그들 일가의 애환이 서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