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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었다. 천호역 교차로를 건너면서 어처구니없이 도깨비에 홀린 듯이 엉뚱한 곳으로 가는 바람에 알바를 하였다. 되돌아와 하남 검단산역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도로의 열기에 발바닥이 아파서 몇 번을 등산화를 벗고 양말을 돌려 신었다. 진행 속도가...

내가 입고간 옷(외투, 스웨터, 남방)은 절친이 줬다. 수원역에서 헤어지면서 새해에 천안시 성환읍에서 순대국 먹기로 했다. 전철로 환승(수원역>복정역>천호역) 하여 아 차산역에 수요일마다 오는 순대국 차량에서 저녁용 '내장' 사서 밤 7시 귀가했다...

여섯! 천호역 1, 2번 출구 쪽에 가보니 시간 맞춰 속속 선수들이 도착합니다만 ...... 넷은 정시에 넷은 약간 지체되어 출발증명사진 한 장 팍! 찍고 10시 20분에 출발! 살벌하리라고 예고된 날씨는 어인 일인지 부드러운 겨울 아침으로 바뀌어 버려 마음...

토종순대국(올갱이해장국)으로 배를 채우고, 하루중 09시부터 16시까지 7시간 전후의 시간을 A, B, C, D코스별 및 홀별로 점수의 계산을 해 보았다. 함께 갔었던 친구는 파크골프를 꾸준히 연습하였기에 코스별 PAR의 점수보다도 좋았다. 나도 오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