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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스님이 깨달은 오도송이, 禪定三昧壺中日月(선정삼매호중일월) 凉風吹來胸中無事(양풍취래흉중무사) 선정 삼매는 단지 속의 일월 같고 시원한 바람이 부니 가슴속엔 일이 없네. 이것이 깨달은 당처에서 자기가 겪은 걸 그대로 드러 내는 소리다. 좌선...

구하지 않으니 번뇌가 없어요 / 철산 스님 구하지 않으니 번뇌가 없어요. 얻으려고 하니까 괴로움이 생겨요 비온 뒤 신록이 더욱 싱그럽다. 30대 초반의 나이라고나 할까. 맑고 투명하다 못해 가슴시리기까지한 이즈음 싱싱생생 만물이 생동하는 소리를...

도시가 金山市 萬里區 금산시 만리구 라 한다. 과연 金山萬里다! 경내를 참관하는 도중에 우연히 한국에서 오신 철산스님과 법우스님 등 일행 4분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성엄선사가 무문관 수행을 하시던 모습을 꾸며 놓은 것과 근대 중국의 고승들을...

선사 주지 지운스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지 대륜스님이 법문을 통해 불교의 본질과 명상에 대해 알려줬다. 마가·등현·철산스님 등 9월8일도 담마토크 ‘계속’ 스님들의 담마토크 법문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관객들의 모습. 스님들의 담마토크 법문...

경옥고 탕을 마시고 보이차를 마시며 도살장으로 가는 소를 어찌살리겠느냐는 의두연마 숙제를 주시며ᆢ새스님과 길라잡이간에 서로 알아가고 배우는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우 스님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보는 학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이 두 분이 다 아니고, 다) 원나라 鐵山紹瓊(철산소경)스님의 제자 - 권단이라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현재 많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철산소경 스님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

했다. 철산경선사(鐵山瓊禪師)가 이르되 “무릇 상주물인 차 한 잔, 쌀 한 톨, 일 푼, 일 리의 돈 모두 시주가 복덕을 얻기 위하여 행한 보시이다. 마땅히 삼보에 공양할 것이거늘 어찌 사사로이 쓰겠는가? 죄와 복의 인과가 요연(瞭然)하여 손바닥을...

중 48분의 이야기를 1차 선정해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인연이 깊은 전 종정 법전스님, 금강굴 불필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내소사 선원장 철산스님 등의 수행이야기를 추가해서 훨씬 풍성한 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책을 준비하면서...

2012년백중5재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