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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씨앗 발아시켜 키운 철포나리가 꽃을 피웠네요.

트리는 한번씩 쓰담해주면 향이 좋아서 수년을 키우는데 요리에 사용해도 좋아요. 겨울엔 실내에 두고 봄에 하얀꽃이 눈처럼 피어서 이뻐요. 씨앗 자연 발아로 지인들 선물 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전문가가 아니라 화분도 흙도 없고 포장도 이쁘게 못했어요...

마지막 백합 철포나리가 피기시작 하네요. 씨앗 발아도 짱인 철포 은은한 향기도 내어주고 순둥합니다.

씨앗이 날아가서 스스로 발아 자생한 철포들이 난리들입니다 길가 풀섶에서 온갖 풀들이랑 어울렁더울렁 아침보담 저녁엔 향기가 너무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