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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해 결말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을 적고자 한다...ㅋㅋ 논란의 시초는 과연 비의계절 여인이 20살때 사고난 미오인가 아니면...혼수상태에 있었던 미오가 실제로 미래로 가서 타구야랑 사랑을 했을까 아니면 그냥 꿈으로만 미래를 내다 보았을까 라는 것...

있다. 결말을 위해 달려가는 에피소드들 또한 최종적으로 이런 주제에 도달하기 위한 연결고리일 뿐이므로,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주인공들의 속내와 고민을 들려주기는 처음부터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까? ‘쁘띠쁘띠 뮤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다. 흑막, 끔살, 몰살, 암살. 생존자 제로. 멸망. 모처럼 요절해서 행복한 사후 생활 좀 누려 보겠다는데… 하필이면 덕질하던 소설이 피폐 엔딩일 건 뭐람. 애독자 된 자로서 지켜만 볼 수는 없지! 덕질을 하려면 멸망을 막아야...

간질간질하다. 첫사랑보다는 얕은, 썸보다는 깊은, 묘한 설렘 지점에 빠진 남녀의 이야기다. 더 친해지기 위해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고 싶다는 내용인데, 영상이 끝나고도 입에 착 붙어 떨어지질 않는다. 그렇게 흥얼거릴 바에야 정확한 가사라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