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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야기제 555화 ♡ 예전 대학천책방거리(대학천상 가)는 신간도서출판유통의 중심 지였고 청계천책방거리(평화시 장일부상가)는 헌책을 필요했던 많은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던 기능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책방거리는 어려웠던 시 절 꿈...

위에서 돌탑처럼 아무런 말이 없다 협곡을 스쳐가는 삭풍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세월 장고의 길 끝에 서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손 때 묻은 흔적들 (오늘 황학동에서 커피머신도 알아보고 또 소품도 사고 청계천 구경삼아 헌책방도 들려 써...

지난 달 맞은 생일에 생일 케이크도 먹지못했다며 아쉬워하는 딸내미에게 한 조각 딸기 녹차 케이크로 마음을 달래니 예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하네요^^ 청계천...헌책방.. 하나 둘.. 우리들 곁을 떠나는 추억의 장소들.. 언제까지 그 자리를 지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