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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술도 너무 고와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청도 좋지만 이렇게 청초한 하얀노루귀는 어찌할까? 바람이 찬 3월. 봄을 알리려고...들어온 고산 자영휴양림. 우리는 숲속의 집에서 휴식을... 데크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맨발걷기도 하며 힐링의 시간을... 여름...

너무 좋아서 윤이가 계속 모과를 코에 붙이고있었어요^^* 다음날은 청도에 나들이를 가서 연만들기 체험을 하고 직접 만든 연을 날리기 위해 ㅅ열심히 달렸어요ㅎㅎㅎ 옆에 황토길이 있어 질퍽질퍽 맨발걷기도 해보고 , 대왕사마귀도 만나본 신나는...

1회 청도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재언의 첫 시집 『꽃의 속도』는 ‘사람을 한’ 시편들로 울창하다. 시인이 극진하게 보살핀 씨앗과 모종은 ‘사람 하여’ 짙은 그늘을 드리우는 시의 숲이 되었다. 거듭 ‘사람 하는’ 생명의 문장들이 악수를 청해...

병원, 맨발님,청산산우회,국제신문,철탑 표지기등이 연달아 걸리있는 편안한 능선길!~ 잠시후에는 오른쪽으로 파란 그물망이 한동안 따라온다!~~ 계속 고도를 까묵고 내려서면 잘룩이 안부를 만나고~~ 다시 쉬엄쉬엄 올라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