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있었다. 대략 세 마지기(600평)의 면적에서 40㎏들이 50포대 정도 소출이 나는 면적이다. 김씨는 밀밭 면적이 좁아 청도군 유등 초등학교 인근의 농부에게 밀을 계약 재배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 밭으로 가보는 게 좋겠다. 여기는 밀이 밭에...

학교 뒤편 황새등산의 맨 끝자락을 넘어 연지못까지의 영남대로는 최근 청도군이 군도(郡道)를 내면서 흔적이 사라졌다. 유등초등학교 북쪽 완산 비탈에 있는 철성 이씨 묘소 바로 앞에 무장화케이블 표석이 있는 점으로 미뤄 연지못까지의 길은 조선시대...

없이 부슬비를 맞으며 폐교한 유등초등학교에 도착, 점방의 밭은 처마에 짐을 내린다. 점방에서 송북리 주막삼거리에서 온 길손...않는다. 얼마의 걸음을 이으니 멀리 커다란 연못과 군자정(君子亭)이 나타난다. 연지는 청도 8경의 하나로 8월이면 활짝...

27킬로미터] 팔조령을 넘게 되니 시간을 넉넉히 잡아준다. 청도에서 화양을 들르지 않는다면 30분 정도 거리가 줄어든다. 송북...지나면 팔조령을 넘기까지 밥집이 없다. 폐교한 유등초등학교와 양원리 샛별장터에 점방이 있다. 팔조령 마루에도 휴게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