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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신기해서 보니 청색이 고운 거울같이 빛나는 옷을 입고 있는거예요. 인터넷을 뒤져 드디어 이름을 알아냈네요 청동풍뎅이래요. 언니에게 말했더니 나도 봤어 하길래 어디서? 하고 물었는데 어제 제가 본 그자리 그대로인거 있죠^^ 오늘은 세마리씩...

청동풍뎅이와 흡사한데 구별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바닷가에서 만났으므로 해변청동풍뎅이라 일단 불러봅니다.

[사진: 유모차여행]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부지런한 해가 나보다 먼저 일어났다. 멍하니 앉아 방바닥을 보니 청동풍뎅이 한마리가 찾아왔다. 낮선 곤충의 방문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사진을 찍고 밖으로 내 보내니 이놈들의...

2007.07.03 홍천 청동풍뎅이보다 좀 작은 풍뎅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