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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청라 수로에서 흰뺨 3마리 회수.. 1마리는 좁은수로라서 5분만에 회수.. 좀 내려오니 떼오리중 강심장 2마리 버티고 있길레 한마리 50m타격 아웃.. 회수 고민을 하는데 과부댁 다시 날아옴.. 60m 탱! 벌러덩 만세.. 보까지 떠내려 오는데 돌팔매질...

소홀해 꽁지가 빠져있는 등 덜 멋있어 보입니다.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깨우치는 공생원 (空生園)도 있고, 남이섬의 종신 직원(87세), 석성계씨의 사진도 붙어 있고요. 그는 65세때 일용직으로 채용되어 옹기장으로 도예체험장에서 일한다 합니다. IMF...

같은 나를 만나리라 기둥 하나 없는 이방의 신전 너머 꿈꾸듯 청라 한 필이 주욱 펼쳐진다 아무 곳에도 다다르지 못한 채 사막의...수줍다 하늘과 땅이 모두 움트는 때 동박새 한 마리 꽁지를 추켜올린다 파르르, 첫 봄맞이에 취해 그만 천기를 누설할까...

되던 끝장을 보고 싶지만, 이 죽일 놈들이 마차만 부셔버리고 꽁지가 빠지게 도망쳐서 어디 분풀이를 할 상대도 없다. 애주가 분...부셔졌다. 흩어진 독물(毒物)들이야 다시 주워 담으면 되지만 청라봉의 숙주(宿主)들까지 망신창이가 된 것이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