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퍼옴) 공주님 노래와 목소리에 대한 표현들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원이틀리다, 착하다 ,찰지다,, 척척박사다,천년에한번나올까말까한목소리다,천부적이다,천상의목소리다 ,천이다 ,천재적이다, 청랑하다, 청명하다, 청순하다 ,청초하다 ,청아하다 ,초감각적이다 ,초월하다 ,촉촉하다 ,최고다 ,추억이다 충분하다...
-
<추억> 고향의 봄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갯밭에서 아지랑이 아물아물 피어 오르고 하늘 높이 노고지리 노골노골 우짖는 들판에, 걸금 나르는 황소의 워낭 소리가 청랑하다. 여기저기 논둑에서 나물 캐는 아낙과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나생이, 달랭이, 돗나물, 쑥, 씀바구가 싸리나무 다래끼에...
-
속리산 (22. 10. 08 토) 2022.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낙옆이 제법 쌓여있었지만 단풍은 그리 물들지 않았다! 피부를 스치는 가을바람이 차갑고 청랑하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흰구름이 하늘바다를 유영하듯 떠다닌다! 한시간 가량은 꽤 가파른 비탈길이었다!~, 문장대에 이르기...
-
꽃을 피우는 마음 2022.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갑다. 어디서 날아왔을까. 새끼를 쳐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온 모양이다. 꾀꼬리도 즐거운지, 노래를 부른다. 목청이 청랑하다. 이 고운 소리가 숲속도, 마음도 상쾌하게 만든다. 중학교 영어시간 처음 회화를 배우던 발음처럼 들린다. “아이 엠머 보이...
-
[백파] ☆ 2022년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700리 종주이야기 (제13일) 2022.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 소나무 그늘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었다. 창팔마을 가는 길 길목을 지키는 소나무 ▶ 날씨가 화창하고 공기가 청랑하다. 모든 분들의 얼굴이 화색이 돌고 정겨운 표정들이었다. 잠시 쉬는 사이에도 이한방 교수가 길 위의 인문학을 펼쳐 놓는다...
-
청추수제(淸秋數題) 2021.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술의 주옥편이다. 하기야 여름엔들 이슬이 없으랴? 그러나 청랑(晴朗) 그대로의 이슬은, 청랑 그대로의 가을이라야 더욱 청랑하다. 삽상한 가을 아침에 풀잎마다 꿰어진 이슬방울들의 영롱도 표현할 말이 막히거니와, 달빛에 젖고 벌레 노래에 엮어진...
-
보만식계 가 보셨슈? 2020.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확 트인 곳은 몇 군데 없으니까 잘 감안해서 주변과 친해지자구요. 오늘따라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다가 햇살이 드니 한결 청랑하다. 어제 내린 비로 더욱 그러한가? 철쭉도 이제 서서히 져 가고 주변을 둘러보며 걷다가 어느새 안산에 도착. 출발 후 다섯...
-
금북정맥18구간. 왜 추운 날만 골라 산에 오를까? 2013.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이렇게 조망이 탁 트인 날씨를 본 적이 없다. 눈이 부실 정도로 파아란 하늘이, 톡 치면 쨍하고 깨질듯이 명랑하고 청랑하다. 4.소요시간및 거리:6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거리는 약 8km? 출발 출발 전날까지도 봄날처럼 따뜻하고 비까지...
-
딱다구리집 2013.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사를 갔다 물려 받은 놈은 이름을 아직 잘 모르는 작은 텃새 찾아보니 동고비인 것 같다 창문 앞에서 작은 새소리가 청랑하다 딱다구리 울음소리는 약간 길고 고음인데 이번 이사온 작은 새는 잘고 스타카토다 이른 아침 새로 들러 온 집앞에서 날개를...
-
환상의 벚꽃비 내리는 감성 이미지ㅡ 2019.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숲속을 적시더니 연둣빛 물감이 사방으로 퍼진다. 숲 사이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 따라 조잘조잘 속삭이는 새 소리 선율이 청랑하다. 파란 하늘에 구름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섰나 보다. 꽃비가 내려 가슴 속의 가뭄 그리움의 갈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