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함께 냉면으로 때우고 저녁 잠자리인 용문산 캠프장으로 향했다. 용문산 캠핑장은 용문산관광단지내에 있다. 용문사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캠핑장은 꽤 넓은 규모인데 의외로 비어있는 자리가 많다. 이곳 캠핑장은 관광단지 좌측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두물머리.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는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태백의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수하는 곳으로 자갈과 모래 등이 퇴적해 생긴 삼각주. 한양의 뚝섬나루와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나루터로 번창했으나 1973년 팔당...

태백산. 사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태백산이지만 겨울이면 설경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다. 웅장한 산세와 비장하게 눈발을 견디고 선 주목의 모습 등 최고의 설경을 선사하기 때문. 소나무, 졸참나무, 고로쇠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험준함에도 사계절 인기가 있는 명지산은 특히 겨울철 설경을 즐기려는 등산인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산 서쪽 한북정맥을 타고 넘어온 북서풍이 싣고 온 눈보라가 구상나무 군락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설경은 가히 일품이다. 산행코스는 동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