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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청명고의 강당은 북적인다. 예정대로라면 훨씬 일찍 모든 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었어야 했을 시간이었다. 벌써 2시가 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왜 인지, 졸업식의 모든 순서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집에 못가도록 막는데...

ㅁ-" "너 내일부터 우리 학교 다녀라." "왜?" "후.... 사이비 그 새끼가 네가 다니는 학교 알아 버렸어." "…!!!…" "그니까... 내일부터 우리학교 다녀라. 교복이랑은 다 준비되있으니까. 엄마랑 아빠올때까지만 참아라." 자기가 할말은 다했는지 아니면...

않아도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들.. 복도를 걷는 날 빤히 쳐다본다. 얼굴을 붉힌 채..로. 신기할 테지. 청명고등학교 교복(청명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복이 다름.)을 입은 사람이 중학교에 와 있으니.. 더군다나.. 얼굴을 붉히는 자신들에게 일일이...

차가 청명고에 도착했다 . "다 왔습니다 , 조카님 . 어? 늘이 너 옷차림이 그게 뭐야 ~~ !! " "응 ? . . . 왜 ? " "왜긴 ! 난방...옷차림은 위험해 . . 적응 못한 사람 들은 출혈을 일으킨단 말이야 !! 이 말썽꾸러기 조카님아 ~ ~ ~ ! " 삼촌이 교복단추...

놈이었나봐^ㅇ^ 나는 그놈에게 싱긋웃어주고는 [이떄 얼굴이 찡그려졌었따-_-] 다시 고개를 돌리고 앞발을 내밀려고 할때 ,.-_- ,. "어,.어??ㅜ_ㅜ 왜..왜요,." 그놈이 내 손목을 탁 잡고는 ,. .. "이 옷 ,.. 청명고등학교 교복인데 ,. 이 옷이 많이...

둘씩 흩어보는 류 형사 시선을 받는 경찰들은 민망한지 헛스레 기침을 해 본다 "....." "자네도 동감하지..?? 자네는 청명고등학교 2학년으로 진학하게 될 걸세 모든 교육비등은 우리가 부담하기로 했으니 걱정 말게 교복은 이미 택배로 자네 집에 배달...

첫 등교 하는날인데.. 지각을 하다니.. 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어라? 앞에 우리 학교..그러니까 오늘 처음 등교하는 XX@XX 교복을 입은 한 녀석이 앞좌석에 앉아있다........ 뭐야.... 먼저 탄 건 난데.. 언제 저 녀석이...

못한 건 동혁과 지현 뿐이 아니었다. 반 아이들이 모두 시선을 그리로 돌리고 있었다. 그는 동혁의 또래로 동혁과 같은 청명고의 교복을 입고 있었다. 모델같이 큰 키에 이목구비가 뚜렷해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미남형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긴...

지나가는 청명고등학교 여학생과 남학생은 평생에 저렇게 이쁘고 멋있는 웃음은 처음이라는듯.....넋이 나가 보고 있는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는 아무일 아니라는듯 웃으며 교문을 통과하려한다... 하지만...교문에는...고릴라보다 못생긴 학주라는게...